자꾸만 아른거린다.
연병장을 마지막으로 한 바퀴 돌고 가던....
부모의 모습을 찾는 수많은 아들들 속에서
고개를 숙인 채로 걷더니 고개를 돌린다.
눈이 마주쳤다.
아들 녀석 얼른 고개를 돌린다.
그래....
주변 엄마들의 흐느낌 소리...
잘 참고 있었는데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잘 하리라 믿는다.
건강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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