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에서 느껴지는 모습과는 다른 내 모습에...

풀꽃(muse417) 2011. 5. 15. 12:05

 

내 글에 대한 느낌을 들어보면

대~~충

편하게 글을 쓴다.

쉽게 쓴다.

순수해 보인다.

여린 느낌이다.

부드럽다.....

 

글에서 받은 이런 느낌때문에

내 모습을 가녀린 여인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최근에 일 때문에 만나게 된 선생님.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나를 만나보고 싶었고, 궁금했고,

굉장히 여릴거라 생각하셨다 했다.

 

막상 만나보니

글이 주는 느낌과는 다른 내 모습....

 

상상의 아름다움으로 계속 남겨 두면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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