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피할 수 없는 일, 일, 일
선생의 본업이 무엇인지....
선생인 내가 요즘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선생인 나는 업무를 보느라 교재 연구 할 시간이 없다.
지난 토요일도 시간 외 근무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학교를 옮긴 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아니라
'집에 다녀오겠습니다'가 되어 버린 내 일상..
타 지역의 순회 학교 수업을 마치고
야간 자율 학습 감독때문에
본교로 복귀했다.
내게 주어진 업무이기에
기꺼이...
피할 수 없으니 즐기지는 못하더라도 즐겁게....
웃는 나를 보고
웃음이 나오느냐고 묻는다.
요즘 이런 소리를 종종 듣는다.
어쩌랴....
어차피 해야할 일인데...
모두가 기피하는 방과 후 업무
그래도 내가 음악 선생인게 천만 다행이다.
무슨 일 복은 이리도 많은지
일 복도 복은 복이니
나는 복 많은 사람
피할 수 없으니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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