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루를 시작하며..

풀꽃(muse417) 2008. 11. 19. 08:11

 

고열에 시달리며 자신을 베토벤이라고 착각했다던 슈베르트....

그의 마지막 가곡집 <백조의 노래>중 '세레나데'가

이 아침 눈 부신 햇살을 타고 심장을 향해 콕...박힌다....

죽기전 딱 한번만 눈물을 흘린다는 백조...

이 아침...

슈베르트의 세레나데가 차분한 아침을 만들어 놓는다...

 

음악같은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음악 같은 하루를 그려보자

아니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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