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활동하는 모임의 카페에
출석 글을 남긴다.
출근길에 마주한 풍경..
음악이 주는 느낌...
내 눈에 보여지는 세상....
그냥
생각나는대로
간단하게 몇줄 적는다...
사람들은 그런 내 출석글을 보고
시, 수필...같다는 말씀을 하신다.
내게 그렇게 아름다운 글을 쓸수 있는 제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운 것을 보고 느끼며
그것을 다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운데....많이..
어떤 분은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다하신다...ㅎㅎ
난 그냥
내 느낌을 쓸 뿐인데...
내 글에서 어떤 모습이 보여지는걸까??
차가움이 가득한 날
고운 햇살이
세상을 더 없이 마알갛게 만들고 있다.
참 좋다....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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