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가지 일로 한꺼번에 바빴던 일들이 이제 대충 정리되고 있다.
정신없이 지냈던 시간들에 길들여져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헤매고 있다.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눈 앞에 해결해야 할 일들에 급급해 지내다 보니
미리 미리 해 두어야 할 일들을 잊은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시험출제와 수행평가...
2학기 수행평가를 끝낸게 언젠인데 아직 채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못한게 아니라 안하고 있었던게 맞다.
서둘러야할 일이 또 생긴 샘이다.
3학년 기말고사 출제....
3개 학교 수업을 하니 정신이 없다.
게으름에 오늘 밤 이렇게 또 고생을 하고 있다.
미루고 미루다.... 내일까지 제출해야하기에...
이제 겨우 출제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바보같다.
바쁜 일 정리되니
또 무슨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밀려든다.
병이다.
결국 연수하나 신청해 놓고
그리고....
또 하나의 일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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