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리 그리울 줄이야..

풀꽃(muse417) 2011. 4. 29. 22:22

 

떠나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힘들어서...

그런데 그 곳이 이리 그리울 줄 몰랐다.

 

내일 그리운 그 곳 옥천에서

점심 약속이 잡혔다.

만남을 위해

얼마나 많은 문자와 통화를 나눴던지.....

 

오래걸려 어렵게 잡혀진 시간,

좋은 사람들,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곳에서의 만남이 설렌다.

 

힘들다 느꼈던 곳이

그리운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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