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를 서 주었던 제자가
아이를 출산하여 사진을 보내왔다.
주례를 서 주고 나니
제자보다는 아들 같은 느낌이다.
해군 소령인 제자이기에
군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다른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고
제자들의 소식에도
이 제자의 소식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제자가 아버지가 되었다하니
난 할머니가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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