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수학여행

풀꽃(muse417) 2009. 5. 1. 21:34

 

우여곡절이 많았던 수학여행 추진

그래서 답답한 마음으로

수학여행이 끝나는 날을 기다렸고

오늘 그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아무 사고 없이....

 

수학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가 어찌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

 

숙소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하고

이번 수학여행에선 둘째날

거의 모든 코스를 이동할때 마다

경찰차의 에스코트(escort)를 받았다.

 

바쁜 경찰이라 큰 기대하지 않고 신청을 했었는데

보성 경찰서, 화순경찰서, 도곡 파출소에서 

많은 신경을 써 주시고

에스코트를 해 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본다...

 

피곤함에

몸도 눈꺼풀도 천근만근

목소리까지도 가라 앉았다.

 

일 처리....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함에 아쉬움이 크고

더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했음에

내가 밉다.

 

큰 일이 하나 지나갔다....

아무 사고 없었음에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함께 했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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