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중독(?)

풀꽃(muse417) 2009. 5. 3. 17:49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를 듣고 있다.

목도 어깨도 굳어가는 느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도....

 

연수중독.

작년엔 140시간 정도의 연수를 받았고

올핸 벌써 120시간째...

그리고 다음엔 어떤 연수를 받을까 종종 생각한다.

 

60시간 연수는 늘 출석연수를 받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원격연수를 듣고 있다.

와....하루에 2시간 정도의 강의를 들어야함이 만만치 않다.

수학여행 다녀오느라 3일동안 듣지 못해 밀린 강의

그리고 점점 다가오는 출석 시험 날...

때때로 참 힘들다

그러면서 힘든 공부를 왜 하는지.....

편하게 살아도 누가 뭐랄 사람도 없는데

왜 사서 고생인지....

 

5월에 시험, 그리고 또 6월에도 시험

학교 졸업하면 지긋지긋한 시험에서 탈출할 줄 알았는데

그 시험을 스스로 만들고 있으니....

참 고약한 중독인 샘이다.

 

시험이 주는 불안감, 초조감...

쉬는 날도 마음 편하게 쉬지도 못하면서

번번히 또 시작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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