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달이 나에게...

풀꽃(muse417) 2008. 11. 3. 22:40

 

그리움을 말합니다.

 

오늘밤

초승달.....상현달...

아주 아주 낮게

그리고 크게 뜬 초승달

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 달에게서 애처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냥.......

 

잠시 운전하던 차를 멈추고 바라보았습니다.

 

별과 마주한 예쁜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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