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차 한 잔 마련하여
창 앞에 서는 시간이 참 좋다.
멀리 펼쳐진 산자락 뒤로
노을처럼 예쁜 태양 빛이 가득하다.
참 예쁘다....
예쁘다....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는 이 아침
오늘은
어떤 하루일까?
어떤 하루를 그려볼까?
내게 어떤 일 들이 있을까?
수 많은 그림들을 그려본다.
산자락 뒤로 펼쳐진
태양빛 처럼
수줍은 듯 예쁜
그런 하루가 되길 바래본다.
아니..
되길 바라지 말구
그런 하루를 만들어야지~~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내 하루의 태양도 떠 오르도록.....
노력하는 하루!
최선을 다 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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