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보았습니다.
소파에 앉아
일출이 보이는 줄 몰랐습니다.
아침 식사 마치고
커피 한 잔 준비하여
오늘은
창가가 아닌
소파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먼 산과 빌딩 사이로
붉은 해가
막 떠오르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의 하늘은
어제의 그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해가 방실
동그랗게
다 떠 오를때까지
바라보았습니다.
오늘의 해는
어제의 그것보다
훨씬 반짝이며 빛이 났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의 하루도
반짝 반짝 빛나는 시간들로
가득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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