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운전을 할 때면 늘 졸졸 따라오던 별님과 달님이 보이지 않는다.
대신 까만 하늘에 흰 구름이 가득한가보다.
까만 하늘에 밝은(?)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확연히 구분이 되는 것을 보니
까만 밤 하늘에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자 같은 그림에 외로움이 가득하다....
한 시간 가량 내내 비슷한 하늘 그림이
집 가까이에 오니
비로소 별 하나 반짝....
반갑다....
반짝이는 외로운 별 하나가...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회 수업 가는 길이 (0) | 2008.09.30 |
---|---|
엄마의 문자 메시지... (0) | 2008.09.29 |
아프다... (0) | 2008.09.28 |
이제는 편한 복장이 좋다. (0) | 2008.09.28 |
남편의 출장 (0) | 200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