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이 잦았던 남편
보통 2주일....
언젠가부터 남편의 해외출장이
내겐 편안함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일상에서 특별하게 해준 것도 없는데....
해준 것이 없어서, 해주지 못한 미안함을 늘 가지고 있었나보다.
남편 출장기간 동안만은
미안함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남편의 출장이 편안함으로 다가오면서
또 다른 미안함이 비집고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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