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50대 남자에게 꼭 필요한 5가지

풀꽃(muse417) 2008. 8. 24. 21:33

첫째. 아내

둘째. 집사람

셋째. 와이프

넷째. 마누라

다섯째. 부인

 

얼마전 모임에 갔다가 들은 우스개 소리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쓰는거라 순서가 맞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여자들의 모임인지라 모두 동감하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잠든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봅니다.

어느새 반백이 되어 오십줄에 들어선 남자

잠든 남편의 얼굴이 애처롭게 다가옵니다.

 

웃자고 한 얘기가 농담만은 아니다 싶습니다.

그냥

가슴이 아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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