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소심하고 겁 많은 바보다.
혼자 있을 땐 1등
둘이면 2등
셋이면 3등인 나..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살려고 애를 쓴다.
이런 실제의 내 모습과
사람들이 보는 내 모습은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몇년 전에 알았다.
그러함이 때때로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부족함이 많아 사람들 속에 있으면
풀꽃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세히 잘 들여다 보면
나름의 장점을 지닌 내 모습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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