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선발된 400여명의 선생님들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창의 인성 컨설턴트 양성과정 연수중...
정신없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4박 5일간의 일정.
오늘도 9시를 훌쩍 넘겨 일정이 끝났지만
내일 있을 발표 자료 만드느라 강의실에서 자리를 뜨지 못했다.
호텔 직원이 와서 묻는다.
"언제쯤 끝나실 것 같으세요?"
"왜요?"
"직원들이 퇴근을 해야해서요"
.......
시간을 보니 12시
미안한 마음에 얼른 주섬 주섬 소지품을 챙겨 방으로 돌아왔다.
4인 1조 팀별 발표 경연.
운이 좋은 덕에 좋은 선생님들과 한팀이 되었다.
좋은 선생님들과의 만남과 그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이 좋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쏟어져 오는 정보들에
용량이 부족한 내 머리가 혼란스럽지만
새로운 정보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수업을 시도해 볼 생각에
두근거리는 마음도 좋다.
새로운 것을 접하고 알아간다는 것이 참 좋다.
잊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디카에 담고, 노트에 기록하고....
그런데...얼마나 기억하고 얼마나 실천을 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