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비행기에서 4

풀꽃(muse417) 2010. 1. 1. 20:21

 

책을 보다

나를 바라 보는 햇살때문에

창을 내다 보았다.

햇님이 나를 향해 있다.

점점 내게 다가온다.

 

그 눈부심

너무 따뜻해

너무 화사해

 

눈이 부시지만'

햇님과

눈 맞춤을 해 본다.

음..,...

너무 좋다.

 

햇님의 강렬한 화사함에

잠시 눈을 감아 본다.

따스함이 온 몸으로 전해져 온다.

참 좋다.

정말 좋다.

 

그 따스함에 행복이 가득하다.

정.말.좋.다.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행복  (0) 2010.01.06
비행기에서 5  (0) 2010.01.01
비행기에서 3  (0) 2010.01.01
비행기에서 2  (0) 2010.01.01
비행기에서 1  (0)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