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도로
차가 섰다.
우와~~~
꽃집이다.
꽃집 아저씨의 손에서
물이 쏟아진다.
방울 방울 물기를 머금은 꽃들...
정~~말 예쁘다.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화분에도...
예쁜 꽃들에 마음을 빼앗겨
차의 흐름을 놓쳤다.
빵~~하는 울림에
깜짝 놀라
정신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그냥
그 시간
그대로
그렇게
머물수 있다면....
마음에 꽃씨 하나 심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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