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포르르 날고 싶어라

풀꽃(muse417) 2009. 6. 3. 21:03

 

 

머리를 하고 나면

기분 전환이 좀 되려나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제 정신이 아니지 싶다.

잠을 줄이고라도 책이며 자료를 봐야하는데

어제는 드라이브에 산책으로

오늘은 미용실에서 오후 시간을 다 보냈다.

참내.....한심하기 그지없다.

시간을 아끼고 아껴 써야할 상황에

이 무슨 여유.....

 

나답지 않다고 한다.

나답다라는 건 뭐지?

 

그냥

포르르 날고 싶다.

 

가끔 쉬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쉴 때가 정말 아닌데

잠이라도 줄이고 시간 만들어 써야할 때인데.....

 

무책임한 모습...

어찌 감당하려고 이리 태평인지

내가 나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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