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립다 35 - 김정한
비가 내린다
습기 가득한 창문에 너의 이름을 쓴다
사랑하는 너의 이름 석자
그 옆에다가 ..내 이름까지..
<사랑해> 라고..
굵게 쓰고 말았다
지나가는 키큰 사람들이
다아 너로 보인다
김정한-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中에서
출처 : 김정한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김정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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