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잠....

풀꽃(muse417) 2008. 11. 16. 10:56

 

잠이 많은 편이지만

까다로운(?) 성격 탓에

잠을 많이 자지 못한다.

 

늦게 귀가하는 가족 때문에 일찍 잠을 청할 수 없고

일찍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늦게 일어날 수가 없다.

 

일찍 잠을 자는 날은

몸이 아플때....

또는.. 

마음이 많이 아프면

잊기 위해서 잠을 청한다.

 

어젠 7시 조금 넘어 잠을 잔 것 같다.

12시간쯤 잔 것 같은데

숙면을 하지 못한 탓인지

오늘 아침 운동을 가려는데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주말 운동에 게을러진 모습이 참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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