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차에 시동을 걸면 어김없이 음악이 흐릅니다.
켜 놓은 라디오의 FM
비 내리는 날에 어울리는 음악이 가슴으로 절절히 파고듭니다.
비 내리는 날
첼로 소리
내겐 짙은 그리움
차 창을 따라 흐르는 빗줄기
빗줄기 따라 흐르는 음악이
기억 저편 추억들을 깨워 놓습니다.
유난히 그리움이, 눈물이 많은 나
그리움에 젖어
그리움들에게 마음의 편지를 씁니다.
차 창 따라 흐르는 빗줄기는
음악을 담고 기억 저편의 그리움을 향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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