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린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앞서 달리던 차들의
뒤꽁무니에 빨간 불이
하나 둘 별처럼 피어나고
모내기가 막 끝난
들판 끝 저 멀리에서도
하나 둘 별꽃처럼 피어나는
불빛이
참 곱다.
참 예쁘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때
하모니카 소리가
마음을 톡~!
건드려 놓는다.
그리움을 부른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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