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풀꽃(muse417) 2010. 4. 25. 11:04

 

 

휴일

창을 통해 보이는 햇살이 참 좋다.

이 좋은 날 넉넉한 마음으로

꽃구경 가면 참 좋겠다....

 

그런데

해야할 일이 산더미다.

그 중 오늘 중으로 끝내야 하는 일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마음은 바쁜데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이럴 때

혼자 있음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 오늘이다.

 

가방을 챙겼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

잠시 시간 내어

일손도 돕고

마음도 닦고...

 

눈부신 오늘 햇살처럼

마음에도 눈부신 햇살 한줄기 비추이길....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와 음악  (0) 2010.04.27
밤 하늘  (0) 2010.04.26
마음이 아프다  (0) 2010.04.24
그녀의 목소리  (0) 2010.04.13
나이탓이었을까?  (0)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