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을 걸자
흐르는 첼로 선율에
가슴 한 쪽이
톡~
눈물이 날것만 같은...
지하 주차장을 벗어나
지상으로 나오자
눈물 같은
햇살에 눈을 찡긋..
은행나무 가로수 사이로
퍼지는 햇살이
눈물 같다.
또
가을인가 보다....
오펜바흐의
쟈크린의 눈물이
아침부터
가을 속으로
날 끌어다 놓고 말았다.
그리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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