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출근길
음악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며 고속도로를 달렸다.
옆 차선에 도로 보수 트럭 한대..
너무 여유있게 달리고 있어
뒤 따르던 승용차와 나는 차선을 바꾸고...
잠깐 사이.....
도로 보수 트럭 짐칸에 실려 있던
커~~다란 입간판이 바람에 들썩하는가 싶더니
바람이 기어이 그 녀석을 들어 휘리릭~~~~
찰나....
순식간에 커다란 입간판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아......
간.신.히. 피.했.다.
심장이 콩닥 콩닥, 벌렁 벌렁
다리가 후들 후들
불행을 피한걸 보면
오늘 하루
행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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