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6번교향곡 '전원'이 흐르고
비에 씻기워신 세상은
초록처럼 싱그럽다.
쭉 뻗은 오르막 도로의 저 끝은
하늘과 닿아 있고
시원스럽게 달리는 차들 위로
하늘엔 먹 구름이 서서히 걷히며
반짝 햇님이 얼굴 내밀고...
햐~~~~
풍경과 음악이 환상이다.
열어 놓은 차창으로 스미는 바람이
나를 휘감아
난 초록이 되고, 싱그러움이 되고...
싱그러움 가득한 이 아침
참 좋다....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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