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보내온 선물

풀꽃(muse417) 2009. 2. 5. 11:08

 

 

제목이 참 거창하다. ㅎㅎㅎ

 

며칠 전 낯선 번호로 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역번호 서울

아는 번호가 아니기에

뭔가를 먹고 있었기에

좀 늦게 받았더니 끊겼다.

광고 전화겠거니 했다.

 

잠시 후 다시 울리는 전화

"여보세요"

"교육과학기술연수원입니다."

"ㅇㅇㅇ선생님이십니까?"

"네"

"지난 번 연수 받으시고 좋은 의견 주셔서 사은품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와~~네..고맙습니다.(감격하여 나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ㅎㅎ)"

"선생님 주소를 확인하려 전화드렸습니다."

아니....이런 일이...내게...

 

교과부연수원에서

2009년 사이버연수 신규 과정 시범운영에 참여하여

검토와 의견을 줄 인원을 모집하기에 신청 했었고

난 큰 임무를 받은 냥 열심히 연수를 듣고

잘못되어진 부분을 열심히 찾아 기록하여 제출했었다.

 

사은품이 뭘까 생각하고 기다리다 잊고 있었는데

어제 등기가 왔다기에 받아보니 교과부에서 온 것이다.

열어보니 감사의 편지와 함께 문화상품권이 여러~~장 들어있다.

 

과정별로 2명을 선발했다는데 그 2명 중 1명이 <나>라는 사실이

신기하다...

즐겁다......

신난다......

 

그리고...

여러~~장의 문화상품권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정~~말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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