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거창하다. ㅎㅎㅎ
며칠 전 낯선 번호로 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역번호 서울
아는 번호가 아니기에
뭔가를 먹고 있었기에
좀 늦게 받았더니 끊겼다.
광고 전화겠거니 했다.
잠시 후 다시 울리는 전화
"여보세요"
"교육과학기술연수원입니다."
"ㅇㅇㅇ선생님이십니까?"
"네"
"지난 번 연수 받으시고 좋은 의견 주셔서 사은품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와~~네..고맙습니다.(감격하여 나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ㅎㅎ)"
"선생님 주소를 확인하려 전화드렸습니다."
아니....이런 일이...내게...
교과부연수원에서
2009년 사이버연수 신규 과정 시범운영에 참여하여
검토와 의견을 줄 인원을 모집하기에 신청 했었고
난 큰 임무를 받은 냥 열심히 연수를 듣고
잘못되어진 부분을 열심히 찾아 기록하여 제출했었다.
사은품이 뭘까 생각하고 기다리다 잊고 있었는데
어제 등기가 왔다기에 받아보니 교과부에서 온 것이다.
열어보니 감사의 편지와 함께 문화상품권이 여러~~장 들어있다.
과정별로 2명을 선발했다는데 그 2명 중 1명이 <나>라는 사실이
신기하다...
즐겁다......
신난다......
그리고...
여러~~장의 문화상품권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정~~말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