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파트가 그림처럼...

풀꽃(muse417) 2008. 12. 3. 08:10

 

 

 

엑스포 앞을 흐르는 잘 정돈된 갑천길 따라 출근을 하며

찰랑이는 물결에 음악을 싣고

풍경에 도취되어.....

우회전...

눈앞에 나타난 고가도로 위로

삐죽 삐져나온

아파트와 빌딩들이 그리는 직선이

마치 일러스트처럼 눈에 확 들어왔다.

재미없는 아파트와 빌딩이

왜 일러스트처럼 마음에 확 들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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