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마, 우리 반에 석식을 못하는 친구가 있어요."
"집이 어려운가봐"
"엄마가 그 친구 석식비 내주시면 안돼요?"
"엄마, 제 도시락 쌀 때 하나 더 싸 주시면 안돼요?"
"친구가 도시락 싸 오기 힘든것 같은데.."
라고 말하는 내 아이가 나는 참 좋다.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