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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현대음악이론

풀꽃(muse417) 2012. 7. 13. 15:22
 

                   1. 자크 달크로즈                 한국예술음악학원


☞ 달크로즈의(Emile Jaques-Dalcroze:1865-1950,스위스) 음악교육 방법으로는 Eurhythmics, Solfege, Improvisation의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Eurhythmics란 리듬에 대한 신체적인 반응, Solfage란 계이름 부르기, Improvisation이란 타악기나 목소리를 이용한 즉흥연주로 각각 요약될 수 있다. 그의 저서로는 리듬,음악,그리고 교육(Eurhythmics)이 있다.


(1) Eurhythmics

유리드믹스란 희랍어로 '좋은 움직임, 훌륭한 흐름(good rhythm)이란 뜻으로 음악의 주요소는 흐름이며 그 흐름은 인간의 몸으로부터 나온다는 달크로즈의 독특한 교육법이다. 즉 흐름이나 가락, 화성, 형식, 셈여림 등의 음악적인 모든 요소는 인간의 신체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험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음악에 대한 빠르기 표현, 박자에 따른 움직임, 작은악절에 대한 표현, 연습을 통한 독자성 유지하기 등의 9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달크로즈는 이러한 리듬체조법(rhythm movement)을 통해

공간감각, 근육감각, 촉각, 청각 등의 기능을 발달 시키고자 하였으며 음악의 원천은 감정이며 그 감정은 감각을 통해 느껴지고 동작을 통해 전환 표현되기 때문에 음악학습을 위해 가장 먼저 훈련해야 할 악기는 인간의 몸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2)Solfege

솔페지란 악보를 보면서 계이름으로 노래 부르는 것인데 달크로즈는

이러한 솔페이지를 통해 내청(inner hearing)을 계발시키고자 하였다.

달크로즈는 절대음감을 강조하여서 C음을 항상 '도'로 부르는

고정도법(Fixed)법을 권장하였으며 악보를 읽을때는 단계적인 방법을 중시하여서한줄 악보를 사용한 후 두줄, 세줄, 네줄, 다섯줄의 악보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3) Improvisation

달크로즈의 즉흥연주는 박자,강세,음높이, 화음, 음계 등의 모든

음악 요소들을 결합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써

모든 신체적 움직임(운동, 대화, 말), 노래,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 피아노 등을 사용하며 특히 목소리의 사용과 피아노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2. 칼 오르프

 


☞ 칼 오르프(Carl Orff 1895-1982, 독일)는 세계적인 현대 작곡가로써

달크로즈의 유리드믹스 원리를 이용하여 아동의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하였다.오르프의 철학은 달크로즈와 마찬가지로 음악에 있어서 직접적인 경험과 적극적 참여, 그리고 놀이와 대화, 신체 움직임, 악기 연주, 노래 등이 통합된 총체적 경험으로서의 음악을 강조하였다. 1950-1954년에는 다섯권의 가 출판 되었는데 여기서 오르프는 즉흥적 연주나 표현을 중시하였으며 그는 음악 교육의 근본을 '기초음악'에 두고 있다.


(1) Schulwerk


<schulwerk>는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의 활동을 중시하여 만든 책으로

진행과정에 대한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결과가 다르게 유도될 수도 있다. 는 언어리듬(speech rhythm)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것은 이름부르기, 속담, 운율 등을 리듬으로 만들며 언어를 통해

악절, 강약, 레가토 등을 소개하며 이러한 언어양식은 신체적인 리듬과 결부되어 진다. 이 언어 양식을 공부한 후 '노래 부르기'를 하는데 처음 배우는 음정은 솔-미의 하행 단3도이고 여기에 라,레,도가 단계적으로 첨가되어 5음음계를 형성하며 대개의 경우 이동도법을 사용한다.

즉흥연주는 의 핵심적인 내용으로서 이것은 동작, 노래, 악기 연주 등의 모든 활동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즉흥연주를 통해서 창의력을 계발하고자 하였다. 한편 오르프는 악기 연주에 있어서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고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사용하였는데

스튜디오49악기들이 바로 그것이며 또한 ostinato와 Bordun(완전5도) 반주 형태를 특징적으로 사용하였다. 악보를 읽는 것은 비교적 후에 훈련하였으며 오르프의 작품이나 에 나타난 음악들은

민족적인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는 음악을 사용하였다


(2) 기초음악(Elemental music)


Elementarius란 말은 '기본적 원시의, 기초의'란 뜻의 라틴어에서 온 말인데, 리듬의 선율을 선행하고 선율이 화성을 선행한다는 리듬을 중시한 이론으로서 음악에 있어서 기본이란 독자적 음악이 아닌 언어(speech) 동작(movement), 그리고 무용(dance)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며 기본적 음악이란 단순한 연결로 구성된 오스티나토나 론도를 말한다.


                 

                                           3. 졸탄 코다이



☞ 코다이(Zoltan Kodaly: 1882-1967, 헝가리)는 바르토크(Bela Bartok, 1881-1945헝가리)의 동료로 그와 함께 헝가리 민요를 수집 연구한 작곡가이며 아동 음악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 20세기의 음악 교육자이다. 그는 음악교육의 목표를 음악적으로 읽고 쓸 수 있는 '음악적인 국민 육성'에 두고 음악적인 청력, 독보력, 기보력의 습득을 위해 '손기호(hand sign)'와 'sol-fa-teaching system'을 고안하였다. 또한 그는 아동의 수준에 맞는 교육방법을 중시하여 아동의 심적 신체적 발달 단계에 맞는 학습을 주장하였고 다른 20세기 음악 교육자와 마찬가지로 음악의 조기교육, 아동의 직접 참여, 직접 경험을 강조하였다.


(1) 리듬 교육


코다이의 리듬교육의 시작은 4분음표와 8분음표를 각각 ta와 ti로 읽으며 줄만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기하는 줄 기보법을 사용하였다.


(2) 선율교육


다이 역시 오르프의 의 계명 순서와 비슷하게 솔,미,라,도,레의 5음 음계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헝가리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것으로 솔페지의 고정된 음과는 달리 이동도법의 계명을 사용하였으며 시창과 청음 능력의 계발을 위해 솔-파 teaching system을 고안 실시하였다. 또한 음의 높이를 손기호(Hand sign)를 사용하여 표시하였으며 어린이의 노래에서 발췌한 음형과 동기를 지속적으로 연습 시킴으로서 학생들로 하여금 음악적 감각을 깨우치도록 하였다. 한편 악기의 훈련(리코더 연주)은 가창 훈련후 실시되며 특히 가창에서 코다이는 반주없이 노래하도록 하였는데 그 이유는 내청(inner hearing)과 정확한 음높이 감각을 계발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는 민속적으로 국민적인 것에 뿌리를 두고 대두분의 음악을 헝가리 민요들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고 그의 프로그램에서는 질적으로 우수한 음악을 강조하였다


출처 : 랑랑
글쓴이 : 랑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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