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에 구입한 황병기 선생의 가야금 독주 2집 1면
황병기 선생 하면 이미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그만의 독특한 연주로 이나라에서 가야금의 신기원을 이룩한 황병기 선생 !
이미 메스컴에서 이렇게 떠들석하게 최대의 극찬을 한지라
더 이상 설명을 하는것은 잔소리에 불과 하므로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15년전에 구입한 황병기 선생의 가야금 독주 2집 2면
내가 가장 많이 즐겨 들었던 가야금 연주 '아이보개'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첨에는 '아이보개' 가 도대체 뭔말인지도 모르고
이 연주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아이보개 ?
알고 보니 연주의 원문은 이렇더군요.
1 해 넘어간다 밥해라 ~~
애기 운다 젖줘라 ~~
안아 줘도 깽깽 ~~
업어줘도 깽깽 ~~
2 성났다 골났다 ~~
호박국을 끓여라 ~~
너 먹자고 끓였니 ~~
나 먹자고 끊였니 ~~
이런 단순 소박한 노래로 만들어진 가야금 연주에 세계가 화들짝 놀랐다는 사실은
황병기 선생만의 독특한 타법이 아니면 불가능 했었겠죠
메스컴에서 떠들석하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가야금 창법으로 온세상을 놀라게 하다
서양의 유명 대학들에서도 이런 독특한 가야금의 창법은 전무 후무한 일이다
우리시대의 진정한 藝人 인다
겨울에는 수염을 기르고 여름에는 수염을 깍으면서 SBS " 여인천하 " 의 배경음악을 만든것도 그다
서울대 법대 3년시절 전국 KBS 주최 국악 콩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대,숙명여대,교수등 제자를 길러내는 한편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가야금을 들고 다니며 20세기말 한국음악을 알렸다 등등...
대충 이런 문구들이니 내가 굳이 황병기 선생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 만한 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내가 예전에 즐겨 들었던 황병기 선생의 '아이보개'를 여기 한 번 올려 봅니다
송악 외암리 민속마을의 초록빛 봄 풍경
송악 외암리 민속마을의 물레방아집
송악 외암리 민속마을
송악 외암리 민속마을
출처 : 비단장수 왕서방 이야기
글쓴이 : 나먹통아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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