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세찬 겨울 바람..
애처롭게 매달려 있던 잎들이
나부끼며 요동을 친다.
날아간다....떨어진다....
그리고
도로를 붉게 물들였다.
마치 황톳길 같다....
- 퇴근하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의 다이어리에서... (0) | 2008.12.01 |
---|---|
출근길에... (0) | 2008.12.01 |
놓쳐버린 해가 아쉽다. (0) | 2008.11.29 |
늦가을 풍경이... (0) | 2008.11.28 |
창 앞에서.. (0) | 2008.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