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부심 가득한 햇살

풀꽃(muse417) 2008. 10. 11. 08:02

 

 

화사한 햇살에 눈이 부시다.

그래도 그 햇살 피하지 않고 바라본다.

눈꺼풀, 바르르 떨린다.

곱다.

참 곱다.

눈부심 가득한 햇살이 참 곱다.

 

햇살 향해 눈을 감아본다.

심호흡을 해본다.

햇살 가득 내게로 온다...

좋다.

참 좋다.

눈부신 햇살 가득한

여유로운 주말 이 아침이 참 좋다.

 

이 여유로움과 평안함, 행복함을

햇살에 담아 퍼트려본다...

민들레 홀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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