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햇살을 보며...

풀꽃(muse417) 2011. 1. 29. 11:06

 

모든 창을 열어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를한다.

쌩~!하니 부는 찬바람이 좋다.

바람냄새를 맡아 본다. ㅎㅎ

창을 닫고, 향초를 커고,

음악과 함께 차 한잔

아...행복이어라

 

햇살이 거실 중앙까지 들어왔다.

참 좋다. 정~말 좋다.

 

좋음도 잠시..

미뤄둔 일 때문에

쉬어도 쉬는게 아니다. 흑

왜 이 일을 한다고 했을까...

오늘까지 끝내서 보내줘야하는데

이제 겨우 주제를 잡았고

풀어갈 방향을 잡았으니

오늘은 밤을 새워야 ...

 

일은 일이고

지금은 햇살을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