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흐린 날에

풀꽃(muse417) 2010. 5. 28. 10:31

 

먼~ 산은

그림자처럼 서 있었고

 

차 안을 꽉 채운

음악은

탱고 리듬에 맞춰

클라리넷이

가슴 뭉클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눈물을 자아 낼 것만 같은

풍경과 음악 

 

흐린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