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첫 경험

풀꽃(muse417) 2009. 4. 25. 22:41

 

출판기념회...

가끔 TV에서나 봤던 출판기념회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출판기념회 장소가

아마도....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공간인듯 싶다.

무대가 있고 악기도 있고...

조용한 분위기에 음식이 나오고

조용 조용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좋다.

 

무대에서 사회를 보시는 분이 계시고

오신 분들 소개,

시 낭송.

유명한 성악가의 아리아 한 곡

주인공이신 시인님의 가곡 한 곡

시인님 아들의 클라리넷연주

성악가와 시인님의 이중창

 

첫 경험이

참 좋았다...

 

과학을 하시는 분이

9번째 시집을 내셨고

소설에 산문집도...

거기다 노래에 그림까지 하신단다....

회갑을 넘기셨다는데..

 

나도 닮아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