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긴장감이 풀린 탓일까?

풀꽃(muse417) 2009. 2. 3. 13:43

 

 

방학을 하고 쉬는 날이 많아져서 일까?

긴장감이 풀린 탓일까?

 

잠시 외출를 하고 들어온 다음날은

나 답지 않게(?)

온몸에 힘이 빠지고 비실 비실..

 

오늘이 그렇다.

어제 딸 아이때문에 잠시 외출을 했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1월 청주로 연수 받으러 다닐때 생각해보니

내가 좀 이상하긴 하다.

 

뭔가를 배우는 것에

늘 집중도 잘하고 흥미를 가지느라

힘든 줄도 모르고 몇 시간이고

가장 잘 버티고 견디는 편인데

그 일주일이 참 힘들었다.

 

긴장감이 풀린 탓이겠지?

개학하고 다시 일상이 돌아오면

늘 그랬듯이 에너지가 넘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