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빗소리 그리워...

풀꽃(muse417) 2008. 12. 4. 10:39

 

 

차 한 잔 준비하려 일어섰다.

눈에 들어오는

비 내리는 풍경에

마음을 빼았기고 말았다.

 

안개에 싸인 풍경과

떨어지는 빗방울

그것을 쫓아 창을 열었다...

빗소리가 듣고 싶었다.

 

후....

교정은 고요한데

빗소리는

내게 오지 않는다...

아쉽다.

 

대신 <Adelaide>를 듣는다.

그래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