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muse417) 2008. 6. 25. 21:27

http://www.kcaf.or.kr/art500/kimhyungsu/biography.htm

 

내겐 화가이신 백부님과 음악가이신 숙부님이 계시다.

어려서부터 늘 봐오던 큰아버지의 그림

어디서 보더라도 금방 알아보게 되고 반갑다.

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내 큰아버지의 홈..

80~90년대 그리신 그림이 내겐 친숙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친정집 안방에 걸려 있는데

친정에 갈때마다 마음이 가고 욕심이 난다.

우리집 거실엔 결혼 선물로 그려주신 그림이 걸려 있다. 

 

돌아가신 작은아버지...

마음이 따뜻하시고 늘 웃는 얼굴이셨던 분

내가 좋아하는 작은아버지의 곡은 

기악곡 보다는 곱고 따뜻함을 더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노래들...

가끔은 수업시간에 불러보기도 한다.